저희 준비위원회와 보스턴지회 임원들이 힘을 합하여 보스턴에 오시는 우리 동창들을 맞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화학당을 처음 세우신 선교사님들, 그리고 지금까지 이화여대를 사랑하시고, 후원해 주신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사랑을 돌아볼 때마다 이화를 통해 받은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깨달으며 새삼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1886 년 이후, 가정에서, 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던 여성들이 고등교육과 기독교신앙을 통해서 새로운 삶이 열리고, 당당한 인간으로서 자기개발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모교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이화인으로 모교가 더욱 발전하여, 세상에 비젼과 소망과 꿈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북미주의 이화동창들이 해마다 모이는 총회는 한 마음으로 모교를 후원하고, 선후배간에 우정을 되새기며, 진선미의 삶을 독려하는 귀한 모임입니다. 내년의 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보스턴 동창분들의 후원를 부탁드립니다. 얼마를 하시든지, 형편 안에서 기쁨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따스한 후원금은 총회와 모교장학금을 위해서 쓰여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겠습니다.

2023 년 북미주 지회연합회 보스턴지회 총회 준비위원회

김지영위원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