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벌링턴 소재 세븐 스프링스 클럽 하우스에서 이화여대 동창회 보스턴지회(회장 공정원) 신년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뉴잉글랜드 지역 장학금(장학위원 이명숙) 수여식이 있었으며, 에티오피아 지역 선교 후원 소식도 전해졌다.
이어 선후배들이 점심식사와 담소로 친목을 도모하고 그간의 소식을 나눴다. 이날 뉴잉글랜드 지역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정은택(연세대학교, Harvard University Theology), 임지수(이화여대 졸업생, Boston University Biomedical Engineering PhD student), 박예원(Boston College Master of Social Work), 변하윤(School of Visual Arts of New York) 등 네 명의 학생들에게 총 $4,500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화여대 동창회 보스턴지회는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그 자녀뿐 아니라 보스턴 지역의 한인 학생들과 타인종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화여대 동창회 보스턴지회는 지난해 10월 보스턴에서 열린 이화여대 북미주 총동창회를 통해 모금한 $30,000를 이화 미래 캠퍼스 Ewha West Campus 건축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이화국제재단에 보스턴지회 장학 기금으로 $200,000를 출연했다. 이화의 150년을 바라보며 준비하는 Ewha West Campus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