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보스턴지회 동창 여러분!
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가정마다 사랑과 평화로 충만하시고,
하시는 일과 직장/사업이 더욱 활기있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함께 만나고, 나눈 시간들에 감사드립니다. 신년총회를 줌으로 모였고, 튜울립이 가득한 봄 식물원도 방문하고, 190년의 유서 깊은Mount Auburn Cemetery를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으로 어우러진 묘소를 경험하였습니다. 보스톤에 방문하신 김은미 총장님과 만남, 건강세미나,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뉴튼의 Larz Anderson Park공원에서 여름 피크닉을 즐겼고, 10월 말에 LA 북미주 지회연합회 총회에도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12월 첫 주 토요일 열리는 연말파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연말총회, 라인댄스강습, 레크레이션, 풍성한 음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마다 조금씩 새로운 젊은 동창들이 연결되어, 선후배간의 만나는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지난 한 해, 여러분들이 정성껏 보내주신 동창 회비, 이사비, 후원금, 바자회 수익으로 $14,000의 동창회 수입이 들어왔습니다. 이 수입금으로 국제재단을 통해서 장학금을 보내고, 또 어려운 이웃과 선교, 세미나 등 동창회의 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세금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비영리 단체에 가입하였고, 새 주소록도 새로이 수정본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보스턴 동창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정성어린 섬김으로 동창회가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드디어 2023년도의 북미주 지회연합회 총동창회가 보스톤에서 열리게 됩니다. 귀한 손님을 맞는 마음으로, 우리 북미주 동창들을 기다리며, 정성껏 마음을 다해 준비할 것입니다. 지난 2년간 함께 준비를 해 오신 준비팀들과 임원님들, 이사님, 고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총회가 잘 마치도록 기도해 주시고, 또 우리 동창님들의 많은 봉사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비록 적은 지회지만, 우리가 마음을 모우면, 그 어느 해 보다 보람되고, 이화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총회를 준비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함께 사귀고, 나누고 배우는 보스톤 동창회! 올해도 열심히 우리 함께 걸어가 보실까요!
김지영 회장 올림 (교육 82)
-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 비영리단체 가입 수속… 유미선 (행정 94)
- 보스턴 동창회 총회 안내 영상 제작…이계영 (종교음악 97)
- 새주소록 발간… 윤채린 (발달/경영 01)
- 총회선물 (앞치마) 그림 디자인… 박용은 (생활미술 80)